대구 서구, 청소종사원 무사고·무재해 다짐행사 개최

청소종사원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산업안전보건교육 실시

2024-05-20     권순광 기자
▲ 대구 서구는 지난 16일 서구청 대회의실에서 청소종사원 130여명과 함께 \'무사고 무재해 다짐행사\'를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서구청 제공
대구 서구는 지난 16일 서구청 대회의실에서 청소종사원 130여명(운전원 및 환경공무직)과 함께 '무사고 무재해 다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서구청 환경청소과 직원들은 '무재해 무사고 달성하자'의 구호를 외치고 안전을 먼저 생각하고 예방, 노력하기 위한 안전의식을 다지는 ‘무사고·무재해 달성을 위한 실천 선포식’을 진행했다.

이날 선포식과 함께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서부지부 이재기 강사를 초빙해 산업안전보건 및 중대산업재해예방 등에 관한 내용으로 교육을 실시했다.

청소업무 중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 사례를 중심으로 교육해 청소종사원들이 해당 내용을 바로 담당업무에 적용해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했다.

류한국 서구청장은 최일선에서 청소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청소종사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지난해 서구가 8개 구군 중 청소종사원 산업재해율이 가장 낮았던 이유는 근로자의 안전의식과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한 결과"이라며 "앞으로도 산업재해 예방 대책을 적극 발굴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