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 남산면에 휘날리는 태극기 사랑
2015-07-28 추교원 기자
경산시 남산면에서는 광복70주년을 맞아 나라사랑하는 마음을 공유하고 확산하고자 면청사 입구 화단과 현관에 태극기 배너를 설치해 면사무소를 방문하는 주민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이번 태극기 배너 설치는 주민들에게 대한민국의 상징인 태극기 사랑을 실천하고 애국심 고취를 도모해 자발적인 태극기 게양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시작됐다.
경산시는 제96주년 3.1절 태극기 달기운동부터 시작해 광복70주년 태극기사랑 70일 운동을 대대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남산면에서도 주민들이 좀더 편리하게 태극기를 구입할 수 있도록 태극기판매대를 설치해 운영하고 있으며 관내 유관기관 간담회 개최, 캠페인 추진 등 태극기달기 홍보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한재 면장은 “남산면사무소를 방문해주시는 모든 주민들이 태극기를 보며 광복70주년의 의미를 되새기시길 바라며 남산면은 대왕산 죽창의거 항일운동이 일어났던 순국선열의 충혼이 서려 있는 유서 깊은 지역이니만큼 다가오는 광복절에는 전가정에 태극기가 게양될 수 있도록 태극기 게양에 더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