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상의, 경북 소상공인 지식재산 가치 제고에 힘 쏟는다
경북지식재산센터, 도내 소상공인 및 전통시장의 특성과 개성을 반영한 새로운 브랜드 및 디자인 개발 지원
2024-07-25 김신정 기자
이 지원사업은 전통시장, 상점가 등을 대상으로 경쟁력 제고 및 상권 활성화를 위해 각자의 고유 개성과 특색을 반영한 공동브랜드·디자인을 개발해 상표·디자인권을 확보하는사업이다. 또 상품 포장 등에 활용하며 공동브랜드·디자인 개발과 함께 찾아가는 IP교육 및 개별 컨설팅도 지원한다.
8월부터 본격적으로 지원사업을 진행하여 선정된 소상공인이 보유한 지식재산(IP)을 분석 ․ 진단하고, 브랜드 및 디자인을 개발하여 지식재산 권리를 확보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배상철 센터장은 “특허청과 경북도가 공동으로 지원하는 전통시장 공동브랜드 개발 및 소상공인 브랜드 & 디자인 융합 지원사업을 통해 도내 소상공인 및 전통시장의 특성과 개성을 반영한 브랜드 및 디자인 개발과 지식재산권을 확보하겠다”며 “지역 전통시장의 경쟁력을 높이고 상권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하고 아울러 경쟁력 있는 소상공인들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19일 개최한 ‘2024년 소상공인 IP창출 종합패키지 지원사업’의 수혜대상 선정심사에서는 ‘누가얌’(안동시), ‘더신촌s덮죽’(포항시), ‘리틀스푼’(문경시), ‘농업회사법인(주)시루와방아’(영천시), ‘유경식품’(경산시)을 선정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