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성모병원, 인공신장실 확장이전
2024-08-11 권수진 기자
새롭게 확장이전된 인공신장실은 외래동 3층으로 이전했으며, 기존 38병상에서 49병상으로 11병상이 증설되었다. 인공신장실내에는 입원환자투석실과 음압격리투석실을 별도로 설치해 각종 감염병으로부터 환자를 보호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여 더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치료를 받을 수 있게 되었다.
특히, 외래 전용 엘리베이터를 이용하여 바로 인공신장실로 갈 수 있도록 해 환자의 편의성을 크게 높였다.
포항성모병원 손경옥 병원장은 “지역에 투석이 필요한 환자가 점차 늘어나고 있다”며, “이번 인공신장실의 증설로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환자 중심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