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진영·김태연·안성훈 출연 ... 내달 2일 '영호남 화합 한마당 잔치'

2024-10-28     안상수· 기자

깊어가는 가을, 영남과 호남의 상생과 협력을 위한  축제 '영호남 화합 한마당 잔치'가 오는 11월 2일 오후 5시부터 8시까지 대구 두류공원 내 코오롱음악당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지역 간의 갈등을 해소하고 상호 이해를 증진하며, 문화적 교류를 통한 영남과 호남 주민들이 하나가 되는 화합의 축제로 함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영호남 함께하는 화합 한마당잔치 포스터. 전국호남향우회총연합회 제공

 

특히 트로트 가수 홍진영을 비롯해 안성훈(미스터트롯) 김태연(미스트롯), 그리고 현진우 이진관 하동진 오명석 정일모 등 여러 연예인들이 함께해 축제의 흥을 더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행사는 전국호남향우회총연합회가 추최하고 재대구·경북호남향우회가 주관했다. 주최 측은 영호남 지역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할 것으로 기대했다. 

이번 행사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 이철우 경북도지사 참석 예정돼 있으며 광주북구청장과 광주동구청장도 함께 자리를 빛낸다는 게 주최 측의 전언이다. 또 여러 지역 지도자들과 문인등 약 2만명이 행사에 참석해화합의 의미를 더할 예정이다.

영남과 호남 주민들이 하나 되는 화합의 축제로 의미를 새기기 위해 대구 두류공원으로 행사 장소를 정했다는 게 주최 측의 설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