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남구, 연중무휴 공공약국 운영
2024-11-21 서상진 기자
공공약국은 심야 시간 및 공휴일에 의약품 구입 불편을 해소하고 약사와의 전문 복약 상담을 통해 무분별한 의약품 오남용을 예방하기 위해 운영되는 약국이다.
남구 건강약국은 지난해 9월부터 공공약국으로 지정·운영중으로 연중무휴, 밤 9시부터 자정까지 운영된다.
올해 1~10월까지 남구 공공약국 이용현황은 △의약품 판매 및 상담실적 1593건으로 △피부질환(25%)과 소화기계 질환(20%) 관련 의약품 구입이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에 비해 월평균 72건 정도 증가한 수치이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지역주민을 위해 밤늦은 시간에도 책임감을 갖고 공공약국을 운영해주는 것에 감사드린다”며 “공공약국에 대한 구민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