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내년 의대정원 못바꿔…2026학년도부터 논의”
2024-12-02 권수진 기자
구연희 대변인은 "2025학년도 의대 정원은 입시가 진행되는 상황이어서 바꿀 수 없다"고 기존 입장을 재확인 하고 "2026학년도 의대 정원부터 빠르게 논의됐으면 좋겠다는 입장"이라고 말했다.
이어 "의대생들과 여러 경로를 통해 만남을 시도하고 있지만 원활하게 이뤄지지 못하고 있다"며 "만나서 논의를 진행하고 싶다"고 희망했다.
가칭 '의대국' 신설 추진과 관련해선 "내년 1월에 국을 신설하려면 12월 중하순까지 결과가 나와야 한다"며 "의대국 신설이 아직 확정됐다기보다는 (관계부처와) 협의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