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 돈사에서 불··· 돼지 440여 마리 폐사

2024-12-08     김은규 기자
8일 고령군 대가야읍 장기리 한 돈사에서 불이 나 소방 대원들이 진화작업을 하고 있다. 경북소방본부 제공

 

경북 고령의 한 돈사에서 불이 나 돼지 440여 마리가 폐사했다.

8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 4분쯤 고령군 대가야읍 장기리 한 돈사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나 화재 발생 1시간 40여 분 만에 소방 당국에 의해 진화됐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지만 돈사 1개 동이 모두 타고 돼지 440여 마리가 폐사하는 등 피해가 났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