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9회 글로벌 K뷰티 대회, 서울에서 화려한 막 올라
K뷰티 세계화의 현장
2025-04-23 서상진 기자
| ▲ 제19회 글로벌 K뷰티 대회 개회식에서 주요 인사들과 관계자들이 서울 코엑스 마곡 컨벤션센터에서 행사의 시작을 알리며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
| ▲ 제19회 글로벌 K뷰티 대회에서 세계 각국의 참가 선수들이 각자의 뛰어난 뷰티 기술을 선보이며 실력을 겨루고 있다. |
| ▲ 제19회 글로벌 K뷰티 대회에서 왼쪽 김 미 대회장, 황종열 글로벌 총재, 박선영 대회장이 대회 개막을 앞두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 ▲ 제19회 글로벌 K뷰티 대회에서 왼쪽 두번째 황종열 글로벌 총재가 내빈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
◇ K뷰티, 문화이자 산업으로 도약
대회는 한국을 포함해 일본, 동남아, 유럽 등지의 뷰티 전문가와 관계자들이 대거 참여해 명실상부한 국제 행사로서의 위용을 갖췄다. 이는 K뷰티가 단순한 유행을 넘어 하나의 문화이자 산업으로 성장했음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황종열 글로벌 총재는 대회 축사를 통해 “이번 대회는 참가자들의 실력뿐만 아니라, K뷰티의 철학과 정신을 공유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세계 속에서 K뷰티가 지속 가능한 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선 기술력은 물론, 국제적 교류와 협력이 필수”라고 강조했다.
◇ 국제 협력과 교류의 장
이번 대회는 단순한 기술 경연을 넘어, 참가자 간의 상호 존중과 문화적 공감, 기술적 협력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K뷰티전문가연합회는 그동안 다양한 국제 행사와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세계화의 교두보 역할을 해왔다. 이번 제19회 대회는 이러한 성과의 연장선에서 열리는 만큼, 그 의미가 더욱 깊다.
황 총재는 “참가자 한 사람 한 사람이 대한민국 뷰티 산업의 미래이자, 세계 속 K뷰티의 얼굴”이라며 “이번 대회를 통해 자신의 한계를 뛰어넘고, K뷰티가 지닌 따뜻한 정신과 품격을 전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 위촉식과 만찬으로 대회 본격화
4월 19일 오후 1시, 서울 마포구 가든호텔에서 주요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위촉식이 열리며 대회의 막이 올랐다. 이날 행사에서는 뷰티 산업 발전을 위해 헌신할 신임 위원과 고문단이 공식 위촉됐다. 이어 오후 6시에는 국내외 뷰티 전문가들이 함께하는 만찬이 마련되어 네트워킹과 화합의 장을 형성한다.
◇ 글로벌 경연과 시상식으로 빛나는 본행사
4월 20일, 대회의 본행사는 코엑스 마곡 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된다. 오전 9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메이크업, 헤어, 피부, 네일 등 다양한 부문의 경연이 펼쳐졌다. 참가자들은 창의성과 기술력을 겨루며, 글로벌 무대에서의 경쟁력을 선보인다. 이날 오후 1시에는 시상식이 열려, 수상자들은 K뷰티를 이끌어갈 신진 리더로서의 도약 기회를 얻게 된다.
◇ 글로벌 인사 총출동… K뷰티의 미래 밝혀
이번 대회에는 황종열 글로벌 총재를 비롯해 변진형 이사장, 장성진 이사장, 김 미·박선영·정용진 글로벌대회장(일본) 등 국내외 핵심 인사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또한 정한용 전 국회의원, 최은하 마포구의회 의원 등 각계 인사들도 내빈으로 참석해 대회의 위상을 높였다.
◇ “산업을 넘어 세계 브랜드로”… K뷰티의 길
K뷰티전문가연합회는 이번 대회를 통해 K뷰티의 브랜드 가치 제고와 글로벌 정착 가능성을 현실화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번 대회는 단순한 경연이 아닌 K뷰티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국제 협력을 촉진하는 디딤돌이 될 것”이라는 메시지는 곧 K뷰티가 나아가야 할 미래를 명확히 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