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방조달청, 안정적인 레미콘 공급을 위한 민관공동수급협의회 개최

레미콘 수급불안 대비 중요공사 현장 우선 납품제 즉시 적용

2025-04-24     권순광 기자
▲ 24일 청사 3층 대회의실에서 지역 내 안정적인 레미콘 공급 지원의 일환으로 ‘대구·경북지역 레미콘 민관공동수급협의회’를 개최하고 있다. 대구지방조달청 제공
대구지방조달청은 24일 청사 3층 대회의실에서 지역 내 안정적인 레미콘 공급 지원의 일환으로 ‘대구·경북지역 레미콘 민관공동수급협의회’를 개최했다.

민관공동수급협의회는 대구지방조달청을 비롯해 경북도, 포항지방해양수산청 등 4개 수요기관과 레미콘 4개 조합으로 구성돼 있다.

이 날 협의회에서는 레미콘의 수급차질 발생 시 국민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중요공사 현장에 대한 우선 납품제를 통한 안정적 공급방안을 논의하고, 관내 주요 공사현장의 수급상황을 점검했다.

아울러, 최근 개정·시행된 레미콘 다수공급자계약 관련 제도 개정 내용의 공유와 수요기관 및 업체의 건의사항도 청취했다.

방형준 대구지방조달청장은 “레미콘은 건설현장의 가장 핵심적인 품목으로 적기공급과 품질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지역내 수요 관급 레미콘이 안정적으로 공급될 수 있도록 상시점검을 통해 수급불안에 즉시 대응하는 체제를 유지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