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구, 2025 달서 선사문화체험축제 대성황
2025-04-27 서상진 기자
올해 축제는 선사시대로 테마거리 3단계 조성과 선돌보도교 준공에 맞춰 행사 공간을 확대하고 프로그램을 대폭 강화해 예년보다 더욱 풍성한 내용으로 관람객을 맞이했다.
사냥, 불 지피기, 토기 제작 등 선사시대 생활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실감형 프로그램은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또 ‘캐리와 친구들’, K-POP 댄스, 버블쇼, 인형극 등 다채로운 공연이 이어졌으며 특히, 올해 처음 열린 ‘달서구 캐릭터 달수·달희 선발대회’는 참가자들의 끼와 재능이 빛나며 현장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이번 축제를 통해 선사유적의 문화적 가치를 널리 알리고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관광 축제로 성장 가능성을 확인했다”며 “앞으로도 선사문화를 지역의 정체성과 관광자원으로 발전시킬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