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의성 산불피해 복구 지원 위해 자원봉사 나서

2025-06-21     권호문 기자
▲ 정원관리원 본원과 소속기관인 국립백두대간수목원, 국립세종수목원 직원이 산불 피해 지역 화재 잔재물과 폐비닐 등을 수거해 운반 하고있다.

 
 
▲ 정원관리원 본원과 소속기관인 국립백두대간수목원, 국립세종수목원 직원이 산불 피해 지역 화재 잔재물과 폐비닐 등을 수거하는 복구작업을 하고있다.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사장 류광수)이 19일 지난 3월 발생한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의성군 단촌면 병방길 일원에서 산불피해 복구를 위한 자원봉사 활동을 가졌다.

이날 정원관리원 본원과 소속기관인 국립백두대간수목원, 국립세종수목원 직원 총 50여명이 참여해 오전 9시 30분부터 안전교육을 시작으로 오전과 오후 두 차례에 걸쳐 산불 피해 지역 화재 잔재물과 폐비닐 등을 수거하는 복구작업을 실시했다.

정원관리원 관계자는“이번 봉사활동은 단순한 일회성 행사가 아니라, 재해로 고통받는 지역사회와 함께하고자 하는 지속적인 상생의 일환”이라고 말했다.

김주수 군수는 “산불로 인해 큰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의 빠른 일상 회복을 위해 힘써주신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직원에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재해 대응과 복구체계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