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안전 위해 발로 뛰는 김천시, 재해취약지 현장 점검
2025-07-12 조우동 기자
| ▲ 배낙호 김천시장이 배수펌프장을 방문해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김천시 제공 |
이번 현장 점검은 배낙호 시장이 직접 나서 여름철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사전예방 중심의 안전관리 체계 강화를 목표로 진행했다.
배 시장을 비롯하여 건설안전국장, 관련 부서장 등 각 분야 실무 책임자들은 △유한킴벌리 앞 사거리 △잉기미소하천 수해복구 현장 △광천·평화배수펌프장 △신음동우체국 주변을 대상으로 재해 위험요소를 꼼꼼히 점검하고 개선방안을 논의했다.
배낙호 김천시장은 "기후위기로 인해 예상치 못한 집중호우와 국지성 폭우가 빈번해지는 가운데 이번 현장점검은 시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선제적 대응조치의 일환이며, 현장에서 직접 문제점을 확인하고 실질적인 개선방안을 마련해 재난발생 이전에 위험요소를 차단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김천시는 이번 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관련시설 보강, 현장 대응 매뉴얼 정비, 취약지 집중관리 등의 후속조치를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