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 자율상권구역 지정 위한 연구용역 설명회 개최

2025-08-03     권호문
▲ 의성군 관계자가 지역 상인회 대표들에게 자율상권구역 지정을 위한 연구용역 설명회를 하고 있다.
의성군이 지난달 29일 청소년문화의집에서 자율상권조합 중심의 민간주도형 자율상권구역 지정을 위한 연구용역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의성읍 중앙통, 염매시장, 봉양면 도리원, 안계면 전통시장` 상인회을 대상으로 자율상권구역 지정 절차와 구역 지정시 정부 지원, 각 상인회의 협조사항 등에 대해 설명하고 질의, 응답하는 순으로 가졌다.

이번 용역은 지역 상권의 상생과 활성화를 위해 민간주도의 상권 거버넌스 구축, 역량있는 상권주체에 의한 스마트 상권 구축, 지역민 참여와 상권 성과의 지역 환원, 민관협력 상생기반을 조성해 지역과 상생하는 상권 구축을 목표로 추진됐다.

김주수 군수는 “이번 연구용역을 통해 지역 전통시장과 상점가가 자율상권구역 지정 절차를 거쳐 최종 선정되길 기대한다”며 “민간 중심의 상권이 자생력을 갖추고, 상인과 지역 주민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의성군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