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중기청,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장보기 행사 실시

2014-06-26     노재현 기자

대구경북지방중소기업청은 27일 ‘경주중앙시장’에서 ‘전통시장 이용 캠페인 및 장보기 행사’를 실시한다.

이날 행사에는 신용보증기금 경주지점,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경주센터 등 중소기업지원 유관기관 임직원 포함 60여명이 함께 한다.

행사 참가자들은 온누리상품권으로 장보기 행사를 하면서 전통시장이 대형마트보다 11% 정도 싸다는 것을 집중 홍보하고 여름휴가 물품 구입을 전통시장에서 해 줄 것을 당부할 예정이다.

중소기업청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공동으로 실시한 조생활필수품 40개 품목 가격조사 결과 전통시장이 대형마트와 기업형 슈퍼마켓보다 11.3%~ 15.6%가 저렴한 것으로 나타났다.

공공판로지원과 권수용 과장은 “최근 경기불황 및 물가상승으로 지역 전통시장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서 “이럴 때일수록 상품 신선도가 높은 전통시장에서 온누리상품권 10% 할인혜택도 받아 여름휴가 계획을 준비한다면 보다 합리적이고 알찬 여름휴가를 보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