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BTS 정국 자택 침입··· 주차장서 40대 여성 체포

2025-08-31     김민지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 정국의 자택 주차장에 침입한 4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육군 병장으로 만기 전역한 BTS 지민과 정국이 11일 경기 연천군 연천공설운동장에서 열린 기념행사에서 팬들에게 거수경례로 전역 인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31일 서울 용산경찰서는 주거침입 혐의로 40대 한국인 여성 A씨를 체포했다고 밝혔다. 

A씨는 전날 밤 오후 11시 20분쯤 서울 용산구 정국의 자택 주차장에 침입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으며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BTS 정국의 자택 무단 침입 시도는 처음이 아니다. 정국이 제대한 지난 6월에도 30대 중국인 여성 B씨가 정국의 자택을 찾아 현관 비밀번호를 여러 차례 누르다 주거침입 미수 혐의로 체포된 일이 있었다. B씨는 지난 27일 불구속 송치됐다. 그는 전역한 정국을 보러 한국에 왔다고 진술한 것으로 파악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