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추석맞이 자동차 무상점검 서비스

17~18일 양일간 시청 주차장에서 자동차 무상 점검 서비스

2025-09-18     박미희 기자
▲ 김천시는 시청 주차장에서 자동차 무상 점검 서비스를 하고 있는 장면이다. 김천시 제공


김천시는 추석 명절을 맞아 시민의 안전한 귀성길을 위해 17~18일 양일간 시청 주차장에서 자동차 무상점검 서비스를 한다.

자동차 무상 점검 서비스는 경북 자동차 전문 정비사업조합 김천시지회 주관으로 전문 정비사 80여명이 자원봉사로 참여한다.

승용·승합· 1톤 이하 화물차를 대상으로 제동 장치 및 엔진 작동 상태, 등화 장치 정상 작동 여부, 각종 오일 적정 여부, 타이어 공기압 상태 등을 확인하고 워셔액, 윈도와이퍼, 향균필터 등 소모품을 현장에서 교체해 준다.

또 점검 결과 정밀한 정비가 필요한 차량은 점검 결과표를 작성해 전문 정비를 받을 수 있도록 안내한다.

장인익 지회장은 “이번 자동차 점검을 통해 시민들의 안전 운행과 정비 문화 확산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봉사할 수 있는 기회를 더욱 늘려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자동차 무상 점검 서비스 지원 사업은 경북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이 주관하고 김천시가 후원해 매년 시민들에게 세심하고 꼼꼼한 정비 점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