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와 힙합이 만났다…‘힙합 on the 휴천2동’ 15일부터 운영

영주문화관광재단, 초등학생 대상 창의 융합형 음악 프로젝트 추진

2025-10-16     강성만 기자
▲ 영주시가 지난 15일부터 11월26일까지 남부초등학교 학생들에게 AI 기술과 힙합 음악을 결합해 창의 융합형 음악 프로젝트를 하고 있다.영주시제공
(재)영주문화관광재단은 2025 문화특화지역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문화마을활성화 사업 ‘힙합 on the 휴천2동’을 지난 15일부터 11월 26일까지 총 7회차에 걸쳐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문화특화지역조성사업의 대상지인 휴천2동을 배경으로, 남부초등학교 학생들이 AI 기술과 힙합 음악을 결합해 마을의 이야기를 직접 노래로 표현하는 창의 융합형 음악 프로젝트이다.

참가 학생들은 래퍼 ‘탐쓴’과 AI 강사의 지도 아래 △AI 기초 및 프롬프트 교육 △작사법 실습 △AI 음악 생성 △녹음 및 뮤직비디오 촬영 등 음악 제작의 전 과정을 경험하게 된다.

재단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마을을 기반으로 한 문화예술 교육을 통해 지역 학생들이 스스로 창작의 즐거움을 느끼고, 마을과 한층 더 가까워지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앞으로도 휴천2동을 중심으로 한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사업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재)영주문화관광재단 문화예술팀(☏054-630-8714)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