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탄소중립지원센터, ‘PCNC 서포터즈 3기’ 발대식 개최
청년 주도의 탄소중립 홍보 활동 본격화…12월까지 다양한 시민참여 프로그램 진행
2025-10-21 김희동 기자
‘PCNC’는 Pohang Carbon Neutrality Center의 약자로, 포항시 탄소중립 지원센터는 한동대학교(총장 최도성)에서 위탁 운영하고 있다. 서포터즈 청년들이 직접 참여해 기획·홍보·교육 활동을 목적으로 지역 내 대학생 6명으로 구성되었으며, 오는 12월까지 약 3개월간 다양한 탄소중립 실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3기 서포터즈는 △환경 관련 온·오프라인 캠페인 및 체험행사 운영 △탄소중립 실천 홍보 콘텐츠 제작 △시민 대상 탄소중립 교육 활동 참여 등 포항시민의 인식 개선과 실천문화 확산을 위한 활동을 펼친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위촉장 수여식과 서포터즈 선서, 활동 방향 공유 및 팀별 네트워킹 등이 진행되며 청년들의 적극적인 참여 의지를 다지는 시간으로 이어졌다.
포항시 탄소중립지원센터 황철원 센터장(한동대학교 명예교수)은 “청년들의 창의적인 시각과 참여가 탄소중립 실천 문화를 확산하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청년들과 함께 시민이 공감하고 동참할 수 있는 다양한 탄소중립 프로그램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