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장기근속 장애인활동지원사 문화탐방’

2025-10-23     이명진 기자
▲ 장애인 장기 근속 활동지원사 제주도 문화탐방 단체 사진. 자립센터 제공
경북장애인자립생활센터(이하 자립센터)는 장기근속 장애인활동지원사들에게 최근 2박 3일 동안 제주도 문화탐방을 통한 힐링, 재충전의 시간을 제공하고, 장기근속에 대한 자긍심과 소속감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한 활동지원사들은 “서로 같은 일을 한다는 동질감과 같은 기관에서 근무한다는 소속감으로 빠른 친밀감을 느낄 수 있었으며, 일상의 피로와 스트레스 해소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박귀룡 자립센터장은 “참여한 분들이 장애인활동지원서비스의 가치를 기억하고 오래 활동할 수 있기를 희망하며, 후원해주신 파랑새이벤트 홍성민 대표, 경북IL센터 후원회 김동수 회장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자립센터는 매년 2회 장기근속자뿐만 아니라 모든 활동지원사들이 힐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자립생활센터는 지역 중증장애인 당사자들이 자립적이고 자주적인 삶을 실현하며 지역사회에 한 사람의 당당한 구성원으로써의 스스로 권리와 의무와 책임을 다하기 위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는 비영리민간단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