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제일고 사이클부, 전국체육대회 금3·은2·동1 수확

2025-10-24     조봉현 기자
▲ 영주제일고 사이클부 선수들이 제106회 전국체육대회에서 금3, 은2, 동1 수확후 기념촬영을 하고있다.영주제일고 제공
영주제일고등학교(교장 최강호)사이클부가 지난 17일부터 23일까지 부산광역시 일원에서 열린 제106회 전국체육대회 에서 금메달 3개, 은메달 2개, 동메달 1개를 획득하며 뛰어난 기량을 선보였다.

이번 대회에서 영주제일고 사이클부는 개인도로 단체전에서 3학년 서지훈 학생이 금메달, 단체추발 경기에서 3학년 서지훈, 2학년 김세원 학생이 금메달, 경륜 경기에서 2학년 윤석현 학생이 금메달을 차지했다.

또한, 1km 독주 경기에서 2학년 윤석현 학생이 은메달, 개인추발 경기에서는 3학년 서지훈 학생이 은메달, 단체스프린터 경기에서는 2학년 윤석현, 이규빈 학생이 동메달을 획득 전 종목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

특히 3학년 서지훈 학생은 금메달 2개, 은메달 1개를 획득하며 팀의 주축으로 활약했다. 2학년 윤석현 학생 역시 금메달 1개, 은메달 1개, 동메달 1개로 빼어난 경기력을 보여졌다.

윤석현 학생은 “그동안 흘린 땀의 결실을 맺게 되어 정말 기쁘다. 함께 달려준 팀원들과 늘 응원해주신 선생님들 덕분에 여기까지 올 수 있었다. 앞으로도 더 큰 무대에서 좋은 성과를 내고 싶다”고 소감을 말했다.

이성호 코치는 “학생들이 땀과 노력을 통해 이룬 값진 성과에 큰 박수를 보낸다. 앞으로도 체계적인 훈련과 지원을 통해 영주제일고가 사이클 명문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성과는 영주제일고등학교 사이클부의 저력과 팀워크를 보여주는 금빛 결실로, 지역 사회와 교육계에 큰 자부심을 안겨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