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보건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서 ‘현장 진로교육’

보건행정학과 학생 40명 참여, 공공보건행정 직무 이해 높여

2025-11-06     김민규 기자
▲ 대구보건대학교가 공공보건 행정의 핵심 기관을 직접 찾아가는 진로교육을 가진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구보건대 제공
대구보건대학교가 공공보건 행정의 핵심 기관을 직접 찾아가는 진로교육으로 학생들의 취업 동기를 높였다고 6일 밝혔다.

대구보건대 보건행정학과는 지난 5일 강원도 원주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본원을 방문해 ‘보건행정학과 취업동기부여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공공기관의 실제 업무를 체험하며 보건행정 직무에 대한 실무 감각과 진로 확신을 얻도록 기획됐다.

이날 참여한 재학생 40명은 사옥 견학과 더불어 ‘HIRA人과 함께하는 진로탐색 과정’, 건강보험제도 이해, 심사평가원 주요 업무 설명, 현직자 질의응답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공공보건 행정의 구조와 역할을 직접 배웠다.

이고은 보건행정학과 학과장은 “학생들이 보건행정 현장을 직접 경험하면서 진로에 대한 확신을 갖게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 교육을 확대해 실무형 보건행정 전문가를 양성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