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경찰서, 경우회와 치안공조 강화
현장 애로 청취하며 협력방안 논의
2025-11-06 김민규 기자
달서경찰서는 지난 5일 오후 2층 소회의실에서 자문위원단과 간담회를 열고, 지역 치안 현안과 범죄예방 활동, 주민 체감 안전 향상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 안전망을 강화하고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황종욱 자문위원장을 비롯한 대구시 경우회 자문위원단은 대구경찰청 홍보영상을 함께 시청하며 경찰의 주요 정책과 추진 현황을 공유했다. 이어 현장 경찰관과 의견을 나누며 지역 맞춤형 순찰과 공동 캠페인 등 협력 방안을 제시했다.
오완석 달서경찰서장은 “오랜 경험과 지혜를 갖춘 경우회 자문위원단의 조언은 현장 경찰에게 큰 힘이 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을 위해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