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유통 분말제품 "안심하고 드세요"
시중 유통 중인 분말제품 30건 수거 검사 실시… 모두 적합 판정
2025-11-06 최연청 기자
6일 연구원에 따르면 이번 조사는 지난달 1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됐으며, 로컬마트와 대형마트에서 유통되는 분말제품 30건에 대해 실시됐다.
검사 결과 금속성 이물과 곰팡이독소가 모두 기준에 적합해 안전성을 확인했다.
연구원은 제조공정 중 비의도적으로 혼입될 수 있는 오염물질인 금속성 이물(쇳가루)은 모두 불검출됐으며, 고온다습한 환경에서 곡류, 콩 등 농산물에서 발생할 수 있는 곰팡이독소(아플라톡신, 푸모니신, 오크라톡신, 제랄레논)도 모두 기준 이하였다고 확인했다.
신상희 대구시 보건환경연구원장은 “금속성 이물과 곰팡이독소가 나올 가능성이 높은 분말제품을 선정해 철저히 검사를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안전한 식품 소비를 위해 지속적인 위생 감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