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동구, 청년도전 중기과정으로 지역사회 유
24명 청년의 재도전, ‘사회 첫걸음’ 내딛다
2025-11-09 김민규 기자
청년도전 지원사업은 진로 단절이나 사회적 고립으로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이 자신감을 회복하고 사회 참여의 첫걸음을 내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과정은 5주(단기), 15주(중기), 25주(장기)로 구성돼 있으며, 참여자들은 진로 탐색, 심리 상담, 역량 개발 등 맞춤형 교육을 통해 변화를 경험했다.
이번 수료식에서는 교육 과정을 성실히 마친 청년들이 직접 소감을 나누며 ‘도전 이후의 길’을 다짐하는 시간이 이어졌다. 청년센터는 수료 이후에도 지속적인 멘토링과 취업 연계 프로그램을 운영해 청년들의 자립을 지원할 예정이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지역 청년들이 스스로의 가능성을 발견하고 안정적으로 사회에 정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청년이 머무르고 성장하는 동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