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뉴스] 가을이 물든 경주 남산, 단풍과 고즈넉한 풍경 속으로
2025-11-09 김희동 기자
남산 일대는 신라시대 유적과 함께 사찰 터, 석조불상, 바위 글씨 등 역사적 흔적이 곳곳에 남아 있어 단순한 산행뿐 아니라 문화 탐방까지 가능하다. 가을 햇살이 부드럽게 내리쬐는 이 시기에는 산책과 사진 촬영을 즐기려는 시민과 관광객들로 발길이 이어진다.
경주시는 남산 주변의 안전 관리와 산책로 정비를 통해 방문객들이 편안하게 자연과 역사, 가을 풍경을 함께 느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남산을 찾은 관광객(포항 68)은 “남산의 가을은 자연과 역사가 함께 어우러지는 독특한 풍경으로, 지역 문화와 관광을 경험하기 좋은 시기”라고 설명했다.
이번 주말까지 남산 단풍은 절정을 유지할 것으로 보여, 시민과 관광객 모두 가을 정취를 만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