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공사, 임직원이 직접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 눈길
10건 우수사례 선정, 친환경 조직문화 확산 박차
2025-11-10 김민규 기자
이번 공모전은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과 에너지 절약’을 주제로 임직원의 참여를 유도해 작은 행동이 조직의 변화를 이끌어내는 계기를 만들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가스공사는 정부의 기후위기 대응 정책에 맞춰 2030년까지 온실가스 40% 감축을 목표로 다양한 실천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
심사 결과 개인컵 사용으로 일회용품을 줄인 사례, 사용하지 않는 물건을 기부·재활용한 사례, 프리다이빙을 통해 해양쓰레기를 수거한 사례 등 총 10건이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가스공사는 이들 사례를 사내외 홍보채널을 통해 공유해 탄소중립 문화의 확산을 도모할 계획이다.
가스공사 관계자는 “임직원 한 사람 한 사람의 작은 실천이 모여 탄소중립 문화를 만드는 힘이 된다”며 “앞으로도 생활 속에서 환경의식을 실천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꾸준히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