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은아자개장터, 문학과 전통시장 결합한 팸투어로 인기몰이
윤보영 시인 팬클럽 500명 방문… 문경 새 관광코스로 부상
2025-11-11 신재화 기자
이번 팸투어는 지난 9월 13일 새롭게 문을 연 가은아자개장터 외식테마파크를 전국적으로 홍보하고, 지역 관광코스로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가은아자개장터에서 지역 특산물 장보기와 다양한 먹거리를 즐기고, 봉암사 백운대 계곡을 둘러보는 등 문경의 관광명소를 체험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했다.
또한 문경관광공사에서 운영하는 특산품 판매장과 함께 윤보영 시인의 디카시 특강, 시 낭송회, 캘리그라피 체험 등 문학과 체험이 어우러진 프로그램이 진행돼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윤보영 시인은 “이번에 새롭게 개장한 가은아자개장터는 다양한 먹거리와 즐길거리가 있어 다시 찾고 싶은 전통시장이다”며 “앞으로도 많은 관광객이 방문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알리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의 먹거리 명소를 전국적으로 소개하고 홍보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됐다”며 “가은아자개장터가 문경을 대표하는 새로운 관광코스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