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북구, 민원행정 평가 6년 연속 수상 ‘행정신뢰 1번지’

시민 만족도·신속 대응 최고점, 2025년 대구시 ‘우수’ 선정

2025-11-11     김민규 기자
▲ 대구 북구청 전경. 북구 제공
대구 북구청이 또다시 행정 신뢰도를 입증했다. 대구시가 실시한 ‘2025년 민원행정 종합평가’에서 북구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6년 연속 수상의 기록을 세웠다.

이번 평가는 대구시가 민원서비스 품질 향상과 우수사례 확산을 위해 매년 실시하는 제도다. 민원제도 운영과 민원처리 현황 등 2개 분야, 22개 세부 지표로 나눠 기관장의 민원행정 추진 노력, 시민 만족도,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 민원 인센티브 운영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북구청은 전 항목에서 고른 성적을 거두며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특히 기관장의 현장 중심 민원행정, 신속·친절한 민원 응대, 구민 참여형 행정 시스템 구축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수상으로 북구청은 지난 2020년부터 2024년까지 5년 연속 ‘최우수기관’에 이어, 올해 ‘우수기관’에 오르며 6년 연속 대구시 민원행정 분야 수상이라는 기록을 이어갔다.

배광식 구청장은 “친절하고 신속한 민원처리를 위해 전 직원이 한마음으로 노력해왔다”며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구민이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민원서비스를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