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 전국 댄스 동호인 열전 한자리

‘2025 영주사랑 전국댄스경연대회’ 15일 영주국민체육센터서 개최…지역경제·관광 활성화 기대

2025-11-11     강성만 기자
▲ 지난해 영주사랑 전국댄스 경연대회를 하고 있는 모습.영주시제공

 
 
▲ 지난해 영주사랑 전국댄스 경연대회를 하고 있는 모습.영주시제공

 
 
▲ 지난해 영주사랑 전국댄스 경연대회를 하고 있는 모습.영주시제공

영주시가 오는 15일 영주국민체육센터에서 전국 댄스 동호인들의 열정과 기량을 겨루는 ‘2025 영주사랑 전국댄스경연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영주시체육회 주최, 영주시체조협회 주관으로 진행되며, 전국 각지에서 모인 약 350여명의 참가자가 개인부문(초등부·중·고등부)과 단체부문(초등부·중·고등부·성인부·시니어부) 등 다양한 종목에서 그간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조한철 체육진흥과장은 “전국 댄스 동호인 여러분의 영주 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하며, 이번 대회가 서로의 열정과 기량을 마음껏 뽐내는 즐거운 축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는 전국에서 모인 참가자와 관람객이 영주를 찾으면서 지역경제 활성화와 관광 홍보에도 긍정적 효과가 기대된다.

영주시는 부석사와 소수서원, 전통마을 무섬마을, K-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선비세상 등 풍부한 역사·문화 관광자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소백산 자락의 청정 환경에서 재배되는 사과와 인삼 등 고품질 농특산물로도 알려져 있다.

이번 대회는 참가자들에게 이러한 영주의 매력을 다각도로 경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