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중 이민재, 대통령배 전국씨름왕 선발대회 2관왕

대통령배 전국씨름왕선발대회 개인전·단체전 우승

2025-11-12     이형동 기자
▲ 이민재 학생
성주중학교 이민재(3학년) 학생이 최근 경남 거창에서 열린 대통령배 2025전국씨름왕선발대회에 경북 대표로 출전해 중학부 개인전 및 단체전에서 우승했다.

대회는 전국 15개 시도에서 370여명의 선수가 참가해 단체전과 개인전(10개 부문)으로 나눠 치열한 승부를 펼쳤다.

이민재 학생은 중학부 개인전 결승에서 권준혁(경북 봉화) 학생을 2:0으로 승리하며 씨름왕에 등극했고, 단체전 결승에서도 경기도를 상대로 접전 끝에 5:4로 짜릿한 역전승을 거두며 대회 2관왕을 달성했다.

김은주 교장은 “전국 규모의 대회에서 뛰어난 기량으로 우승을 차지한 것은 매우 자랑스러운 일이다”며 앞으로도 학교를 대표하는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길 바라며, 성주중학교 모든 학생이 마음껏 꿈과 재능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