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 노인·어르신·장애인 복지관에 시기능 보조기기 전달
시·대구가톨릭대·보조기기 기업 참여…따뜻한 빛나눔 실천
2025-11-13 노진규 기자
이번 행사는 시가 대구가톨릭대 등과 협력해 추진 중인 시기능 보조기기 지원 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기업의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기능 보조기기 수혜 기업의 첨단 보조기기 기증을 통해 눈 건강 증진에 기여하고, 기업은 제품 개선을 위한 현장 검증의 기회를 갖는 상생형 사회공헌 프로젝트로 기획됐다.
이날 행사에는 조현일 경산시장과 대구가톨릭대 성한기 총장, 참여 기업인 ㈜에덴룩스, ㈜하가, ㈜픽셀로 대표와 관내 복지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들 세 기업은 모두 7대(1500만원 상당)의 시기능 보조기기를 경산시 노인·어르신·장애인 종합복지관 등 관내 복지기관에 전달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오늘의 ‘빛나눔’이 우리 사회 곳곳에 따뜻한 희망의 빛으로 퍼져나가길 바란다”며 “이번 전달식은 단순한 기증을 넘어 기업과 지역사회가 상생하는 선순환 사회공헌 모델의 좋은 본보기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경산시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다양한 국비 사업의 성과가 시민 생활 속에서 체감할 수 있는 결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관련 사업들을 적극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시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지역사회와 기업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해 모두가 함께 만들어 가는 ‘행복 경산’을 실현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