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희용 의원, ‘에너지 신기술·신사업 국회 포럼’ 발족식 및 1차 포럼 성료

여야 의원 35명…에너지 신기술‧신사업화 통한 국익 증대방안 모색

2025-11-13     이형동 기자
▲ 정희용 국회의원이 12일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여야 국회의 의원 35명이 참여한 ‘에너지 신기술·신사업 국회 포럼’ 발족식 및 1차 포럼을 개최했다. 정희용 의원실 제공
국민의힘 정희용 국회의원(고령·성주·칠곡군)이 지난 12일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에너지 신기술·신사업 국회 포럼’ 발족식 및 1차 포럼을 개최했다.

포럼은 에너지 신기술·신사업의 활성화를 통해 국가적 국익과 지역경제 활력 방안을 모색하고, 이와 관련한 입법이나 정책 지원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여야 국회의원 35명이 참여했다.

포럼에는 국민의힘 송언석 원내대표를 비롯해 기후에너지환경부, 에너지 관련 산업계, 학계, 연구계 관계자 등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포럼 발족식 및 주제 발표·패널토론을 중심으로 2시간 동안 진행됐다.

포럼 공동 위원장인 정희용 의원은 “국제에너지기구(IEA)에 따르면, 전 세계 에너지 시장 규모는 2023년 약 2380조원에서 2040년 약 12경원으로 50배가량 비약적으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며 “에너지는 단순한 자원이 아닌, 산업과 국가 경쟁력의 지표로서 한 나라의 미래를 좌우하는 핵심 전략”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대한민국도 세계적 흐름에 발맞춰 △발전‧송전‧변전‧배전 과정에서의 AI· IT기술을 이용한 신사업 발굴 △기후 위기 탄소중립 대응을 위한 신사업 육성 △초거대생성형 AI·반도체 경쟁력 제고를 위한 과정에서의 새로운 기회 창출에 나서야 한다”며 “포럼을 중심으로 각계의 다양한 의견들을 관련 입법·정책을 주도적으로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