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화합 한마당’ 열려
2025-11-18 김희동 기자
매년 열리는 이 행사는 ‘용기 있는 삶, 동행으로 행복한 삶’을 주제로 장애인의 인권 증진과 권익 향상을 도모하고, 장애인에 대한 편견을 줄이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또한 ‘소중한 나를 위해 스트레스는 날리고 자존감은 올리자’라는 슬로건 아래, 장애인의 자존감 향상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모범 회원과 임원들에게 도지사, 시장, 시의장 표창과 감사패가 수여되었으며, 특히 포항 은하수로타리클럽(회장 최윤정)과 포항지회가 MOU를 체결하고 후원금을 전달해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2015년 시작된 이 행사는 장애인이 사회적으로 고립되지 않고 비장애인과 어울리며, 모두가 함께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는 데 앞장서고 있다. (사)한국농어촌장애인협회 포항시지회는 앞으로도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장애인과 지역 주민들을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