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 iM뱅크대구은행지부, 지역 저출산 문제 경감 위한 ‘iM - iMom’ 키트 전달

2025-11-18     정혜윤 기자
▲‘iM-iMom’ 키트 전달식에서 (왼쪽부터)문희영 초록우산 대경권역총괄지역본부장, 달성군 최재훈 군수,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 iM뱅크대구은행지부 백지노 위원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iM뱅크 제공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 iM뱅크대구은행지부는 대구 달성군청에서 지역 저출산 문제 해소를 위한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iM-iMom’ 키트를 전달했다.

‘iM-iMom’ 키트는 영유아 가정을 위한 필수 육아 물품 8종(체온계, 치발기 케이스, 이유식 식판, 턱받이, 젖병 세트 등)으로 구성됐으며, 이날 전달된 약 70세트(2000만 원 상당)는 iM뱅크 임직원들이 참여한 급여 1% 나눔 기금으로 마련됐다.

전달식에는 최재훈 달성군수와 백지노 iM뱅크대구은행지부 위원장, 문희영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본부장이 참석했다. 이번에 기부된 키트는 달성군청을 통해 지역 내 저소득 출산 가정 및 영아 양육세대에 전달될 예정으로, 경제적·정서적 부담 완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저출산 시대에 출산과 육아의 기쁨을 누려야 할 가정이 경제적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따뜻한 지원을 제공해 주신 iM뱅크 임직원과 노동조합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백지노 위원장은 “임직원들의 급여 1% 나눔으로 조성된 기금이 출산·육아로 어려움을 겪는 가정에 실질적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저출산 문제 해결과 아동·가정 복지 향상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