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오공과대학교 제8대 곽호상 총장 이임식 개최
4년 임기종료 18일 이임식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대체불가능한 대학’으로 퀀텀점프 추진 --도전과 혁신 새로운 금오 미래열기 노력
2025-11-19 남보수 기자
| ▲ 금오공대 교수들 단체사진 |
곽총장은 취임 당시 ‘주목받는 대학, 앞서가는 대학, 백년가는 대학’을 슬로건으로, 대체불가의 새로운 국립공과대학 모형으로 전환하기 위해 퀀텀 점프(Quantum Jump)를 추진했다. 기존의 교육과 연구를 넘어 지역 산업 선도라는 새로운 대학 역할을 위해 도전과 혁신의 길을 걸어왔다.
구미국가산단의 대기업은 물론 중견·중소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교수 및 기업의 1:1 밀착형 산학동맹인‘K-Star 200’을 추진했다. 지역대학 위기 극복으로 지역 혁신 생태계를 조성해 국립금오공대에서의 첫 번째 국가인재양성전략회의 개최를 이끌며 대외적으로 인정받아 K-Star 200은 전국적 인지도를 얻은 브랜드가 되었다.
교육 부문에서도 창의융합형 인재와 첨단산업기술 인재 양성을 위해 지역산업 맞춤형 학사조직인 ‘에디슨칼리지’와 ‘첨단산업융합학부’를 신설, 급변하는 사회수요에 대응할 인재양성 체계를 마련했다.
인프라 구축으로 반도체공정실습실이 갖춰진 에디슨관신축을 통해 지역 핵심 산업인 ‘반도체, 방산 분야 인재 양성‘에 한걸음 더 내딛었고 대학 행정 혁신을 위해 구축한차세대 통합정보 시스템을 통해 성과관리 등 데이터분석 기반의 의사결정 지원체계를 구현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임기내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지역 산업 및 지자체와의 관계 고도화는 재정 기반 확충으로 이어져,슈퍼컴퓨팅센터및 경상북도탄소중립지원센터 등 지역사회 발전과 연계한 다양한 사업 추진기반 마련과 안정적인 신입생 충원과 학생 및 교직원 정원 확보, 대학ICT연구센터육성지원사업 전국 최다 3개 센터 선정, 국립대학육성사업 및 LINC3.0사업 최우수 평가, 반도체특성화대학지원사업 및 RISE사업 등 각종 재정지원사업 수주 등을 통해 대학 경쟁력 및 위상을 제고했다.
곽호상총장은 “우리는 앞으로 무엇을 어떻게 다르게 내일을 만들 것인가란 질문에 대한 답을 구하기 위해 도전과 혁신으로 지난 4년을 쉼 없이 달려와 이제 그 역사는 새로운 미래 금오를 여는 창과 방패와 밑거름이 될 것”이라 고 말했다.
한편 곽호상 총장은 서울대 기계공학과를 졸업하고 한국과학기술원에서 석·박사 학위를 딴후 지난 2000년 국립금오공대 교수부임후 2021년 국립금오공과대학교 제8대 총장으로 임명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