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 재난 현장 수습 활동 역량 강화 컨설팅

주민 안전 최우선···발생 시 신속한 일상 복귀

2025-11-19     이형동 기자
▲ 성주군이 재난안전대책본부 실무반 및 위기관리 매뉴얼 담당자 40명을 대상으로 재난 현장 수습 역량 강화 컨설팅하고 있다. 성주군 제공
성주군이 지난 18일 군청 문화강좌실에서 재난안전대책본부 실무반 및 위기관리 매뉴얼 담당자 40명을 대상으로 재난 현장 수습 역량 강화 컨설팅했다.

컨설팅은 행정안전부 수습지원과 주관으로, 진행되었으며, △상황판단 회의 및 행동 매뉴얼에 따른 초기대응 절차 숙지 △재난안전대책본부 및 재난 현장 통합지원본부 가동 시기 및 방법 △사회재난 수습사례 공유 △재난 피해자 지원 대책 및 기준 등 실제 재난 상황에서 필요한 실무 역량을 강화할 수 있게 구성됐다.

특히 성주군의 지역 특성과 예상되는 재난 상황을 바탕으로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해 담당자들이 현장에서 겪을 수 있는 어려움을 사전에 파악하고, 해결책을 모색하도록 유도했다.

또한 질의응답 및 토론을 통해 위기관리 매뉴얼을 보완하고, 재난 대응 과정에서의 문제점 등을 공유했다.

성주군 관계자는 “컨설팅을 통해 성주군의 재난 대응 체계를 제고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주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실제 재난 상황이 발생했을 시 피해자 및 유가족이 신속히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