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 교육 가족 성주호 둘레길 걷기

소통과 화합하고 재충전

2025-11-19     이형동 기자
▲ 성주지역 초·중·고 교직원 150여명이 자연 속에서 재충전하고, 교직원 간 소통과 화합을 위해 성주호 둘레길 걷기에 앞서 기념촬영하고 있다. 성주교육지원청 제공
성주교육지원청이 지난 18일 성주호 일원에서 지역 초·중·고 교직원 1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주호 둘레길 걷기 행사를 개최했다.

행사는 바쁜 교육 현장에서 잠시 벗어나 자연 속에서 재충전하고, 교직원 간 소통과 화합 도모를 위한 것으로, 성주호를 따라 조성된 약 4.8km의 둘레길을 함께 걸으며 늦가을 정취를 만끽하고, 건강한 일상을 회복하는 시간을 가졌다.

걷기 코스는 무리 없이 걸을 수 있는 왕복 코스로, 생수 등 간단한 간식이 제공돼 참가자들의 만족도가 높았다.

김시용 교육장은 “교직원의 건강 증진과 스트레스 해소는 학교 교육력 향상에도 큰 도움이 된다”며 “앞으로도 교직원이 함께 소통하고 힐링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