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죄예방위원 경주지역협의회, ‘2025 범죄예방 한마음대회’ 개최

청소년 보호 유공자 표창, 학자금 지원 등

2025-11-19     이명진 기자
▲ 최선경 지청장이 격려사를 하고 있다. 범방 제공
법무부 청소년 범죄예방위원 경주지역협의회(이하 범방)는 대구지방검찰청 경주지청(지청장 최선경) 후원으로 지난 18일 오후 5시 웨딩파티엘에서 ‘2025 범죄예방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대회는 대구지방검찰청 경주지청 최선경 지청장과 박수 부장검사, 최영권 검사 외 간부진과 경주시 송호준 부시장, 시의회 임활 부의장, 경주교육지원청 황영애 교육장, 박순옥 경주교도소장, 김태균 경주보호관찰소장, 월남전참전자회 경주시지회, 한마음봉사단, 모범청소년, 범죄예방위원과 자원봉사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첫 순서로 참석자 소개 후 2025년 주요활동 영상시청, 청소년보호 유공 공무원과 위원, 자원봉사자에 대한 대구지검 경주지청장 표창, 시내권 10개 고등학교 추천을 받은 모범청소년 10명에게 장학금 수여, 박인환 회장 대회사, 최선경 경주지청장 격려사, 시장, 의장 축사에 이어 교육장 축사 후 법질 실천운동 선언문 낭독을 끝으로 폐회하고 참석자들이 만찬을 함께 하고 대회를 마무리 했다.

이날 유공자 표창은 대구지방검찰청 경주지청장 표창으로 경주시 아동청소년과 김유재 주무관을 비롯한 5개 기관 공무원 5명과 범죄예방위원 3명 자원봉사자 3명에게 최선경 지청장이 표창장을 수여했으며, 경주고등학교 1학년 진영민 군을 비롯한 10개 고등학교에서 추천한 모범청소년 10명에게 장학증서와 50만원씩의 장학금을 수여했다.

최선경 지청장은 격려사에서 “경주지청과 경주범방은 범죄로부터 지역 사회를 수호하고 우리의 미래인 청소년들이 올바른 방향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는 동반자라며 바쁘신 가운데도 각종 범죄예방 사업과 청소년 선도.보호 활동에 동참해 주신 범죄예방위원님과 자원봉사자님 한 분 한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을 통해 청소년들과 지역 공동체를 위한 적극적인 활동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범방 박인환 회장은 대회사에서 “지자체와 검찰 등 유관 기관의 협조와 성원이 있었기에 올 한해도 지역 범죄예방과 청소년 선도.보호를 위한 다양한 사업들을 펼쳐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며 관계 기관에 감사 인사를 전하면서 “탁월한 희생정신과 봉사정신으로 무장한 채 청소년들이 건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몸소 실천한 청소년 범죄예방위원과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고 오늘 이 대회에 참가한 모든 분들이 우리 미래를 비추는 등불이 더욱 빛을 발할 수 있도록 에너지를 하나로 결집하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