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성대, 방사선 인재 지역사회서 ‘빛났다'

대구광역시회, 기념품 전달·우수학생 공식 표창

2025-11-19     김민규 기자
▲ 수성대학교가 대한방사선사협회 기념품 전달식과 우수학생 표창식을 열었다. 수성대 제공
수성대학교는 대한방사선사협회 기념품 전달식과 우수학생 표창식을 열고, 지역 방사선 전문 인력 양성에 힘쓰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협회와 대학의 지속적 협력 관계를 확인하는 자리이자, 우수 학생을 공식적으로 격려한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이번 전달식은 대한방사선사협회 대구광역시회를 대표해 김정민 사업이사가 방문해 진행됐다. 협회는 지역 방사선사의 전문성 제고와 상호 협력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이날 행사에서도 협회 활동 소개와 더불어 수성대와의 협력 확대 의지를 밝혔다.

김정민 사업이사는 방사선과 3학년 윤지현·김영진 학생에게 김청모 대구광역시회장의 이름으로 표창장을 전달하며 학업 성취와 임상 실습 기여도를 공식 인정했다. 그는 “예비 방사선사들과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지원 기반을 넓히겠다”고 말했다.

장현철 방사선과 학과장은 “실무 능력과 창의적 연구 역량을 갖춘 의료 인재 양성에 집중하겠다”며 “학문적·임상적 경험을 균형 있게 지원하는 교육 체계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