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금융그룹, 임직원 가족과 지역 상생 위한 ‘패밀리데이’ 개최

다양한 체험형 부스와 문화 공연으로 즐거움 선사

2025-11-20 정혜윤 기자

▲‘iM 패밀리데이’ 행사장에서 iM금융그룹 황병우 회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iM금융그룹 제공

iM금융그룹은 지난 14일 iM뱅크 제2본점에서 임직원과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iM 패밀리데이’를 열고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공연을 선보였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이번 행사는 임직원 간 화합을 도모하고 가족 친화적인 기업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지역 소상공인과 제휴기업들도 참여해 상생의 의미를 더했다. 대구 지역 커피 프랜차이즈 ‘커피 맛을 조금 아는 남자’는 현장에서 무료 커피를 제공했으며, ‘우리는 정육가득’, ‘마디탄탄병원’, ‘로얄테일러’ 등은 고기류 할인 판매, 도수치료 체험, 맞춤정장 피팅 등 다양한 체험 부스를 운영했다.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문화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유 퀴즈 온 더 블록’에 출연했던 종이비행기 국가대표 강사는 종이비행기 제작 수업과 퍼포먼스를 선보였고, 캐리커처, 마술 체험, VR게임 등 부스가 이어지며 현장을 찾은 아이들과 가족들의 호응을 얻었다.

저녁 시간에는 ‘불후의 명곡’에 출연한 신영숙X곰스컴퍼니의 공연과 지역 예술가 웅이마술사의 마술쇼가 진행돼 축제 분위기를 더했다. 이어 그룹 차원의 기업문화 확산을 위해 진행된 ‘아이디어 경진대회’와 임직원 모바일 서비스 이용을 장려하는 ‘I LOVE iM’ 캠페인 시상식도 열렸다.

황병우 iM금융그룹 회장은 “임직원 가족들과 함께하는 축제의 장에서 지역 소상공인과의 상생도 이루게 돼 의미가 크다”며 “직원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행복한 회사, 다니고 싶은 회사를 만드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iM금융그룹은 일·여가 균형 지원과 문화예술 활동 장려 등의 노력을 인정받아 최근 문화체육관광부의 ‘여가친화인증’을 획득하고 특별상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