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성경찰서, 치안 35지표 싹 다 갈아본다

2025 치안성과 전면 점검, 주민 체감치안 강화 총력

2025-11-20     김민규 기자
▲ 대구 수성경찰서가 '2025 치안성과 전면 점검', 주민 체감치안 강화 총력을 기울였다고 밝혔다. 수성경찰서 제공
대구 수성경찰서가 20일 수성경찰서 4층 강당에서 ‘2025년 치안종합성과 결과분석 보고회’를 열고 올해 추진한 치안 지표 전반을 대대적으로 점검했다. 보고회에는 최미섭 수성경찰서장, 각 과·계 팀장, 지역관서장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보고회는 범죄예방 활동과 현장 대응력, 여성·청소년 범죄 대응, 수사 완결성 등 총 35개 치안지표를 전면 분석하는 자리였다. 수성경찰서는 작년 대비 달라진 범죄 양상과 지역 특성에 맞춰 미흡한 부분을 보완하고, 주민 체감도를 높이는 실질적 대응 전략을 집중 논의했다.

최미섭 서장은 “주민이 안심하는 치안은 현장에서의 속도와 협업이 만든다”며 “비어 있는 부분은 과감히 고치고, 필요한 부분은 즉각 보완해 ‘현장에서 보이는 치안’을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모든 기능이 원팀으로 움직여야 치안의 완성도가 높아진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