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천지자원봉사단 대구지부, 대명역·관문시장 환경정화활동 실시
골목·화단 폐기물 집중 수거… 지역 주민 “감사하다”
2025-11-21 정혜윤 기자
이날 봉사자 30여 명은 조를 나누어 대명역 개나리맨션부터 관문시장까지 약 800m 구간을 돌며 생활쓰레기 200L를 수거하며 청결한 거리 조성에 힘썼다. 골목 안쪽과 도로변 화단에 버려진 캔·병류 폐기물, 낙엽, 담배꽁초 등을 집중 정비해 거리를 정돈했다.
현장을 지나던 한 아파트 주민은 “추운 날씨에 집 앞까지 챙겨 청소해 줘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봉사에 참여한 이모(25‧남)씨는 “대명역 주변 상인들과 시민들이 불편함 없이 지낼 수 있도록 주변을 정리했다”며 “오늘 하루 기분 좋게 보내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김수진 지부장은 “시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보행할 수 있도록 환경정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