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건설협회 경상북도회·KBI국인산업, 영주시인재육성장학회에 장학금 기탁

지역 인재 위한 총 1,000만 원 기탁… 한 마음으로 이어진 따뜻한 후원

2025-11-23     강성만 기자
▲ (주)KBI국인산업 박한상 부회장이 장학금 500만원을 영주시 인재육성장학회에 기탁하고 있다.영주시제공

 
 
▲ 대한건설협회 경상북도회가 장학금 500만원을 영주시 인재육성장학회에 기탁하고 있다.영주시제공

(재)영주시인재육성장학회는 지난 20일 대한건설협회 경상북도회와 (주)KBI국인산업이 각각 500만원, 총 1000만원의 인재육성장학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탁은 박한상 대한건설협회 경상북도회장(KBI국인산업 부회장)이 두 기관의 뜻을 모아 지역 학생들의 학업과 미래를 응원하기 위해 전달한 것으로, 지역사회와 기업이 함께 성장하기 위한 의미 있는 나눔으로 마련됐다.

(주)KBI국인산업은 1995년 설립 이후 폐기물 수집·운반, 소각·매립·재활용을 통해 신재생에너지로 공급하는 환경전문기업으로 성장했다. 국가 환경 및 에너지 정책 실현에도 기여하고 있다. 장학금 기탁과 지역 복지 지원 등 다양한 나눔 활동을 지속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적극 실천하고 있다.

박한상 회장은 “지역 학생들이 꿈을 마음껏 펼치고 밝은 미래를 향해 성장하는 데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발전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자여 이사장은 “두 기관의 따뜻한 관심과 후원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장학금은 지역 학생들의 배움과 미래를 위해 소중히 활용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