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여성안전실무협의체 회의 개최
민·관·경 협력으로 생활안전망 강화 논의
2025-11-24 박미희 기자
이날 회의는 경찰서, 소방서, 안전재난과 등 관계기관과 민간단체 실무자 등 10여 명의 위원이 참석해 기관별 여성 안전 관련 추진 사업을 공유하고 시의 주요 현안과 향후 협력 과제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시는 여성 안전 및 복지 증진을 위해 안심거울설치, 스마트 안전귀가 시스템 구축, 마음든든 안전비상벨 설치, 누구나 안심거리 조성사업, 공중화장실 불법촬영 점검 등 다양한 여성 안전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김천 경찰서는 범죄 예방 통계를 활용해 도로 철도과와 협력해 기존 및 신규 도로에 cctv를 설치·관리하고 있으며 김천소방서는 겨울철 화재 취약 시설을 대상으로 화재 경보기 설치 등 유관 기관 간 협력 사업을 이어 오고 있다.
이러한 기반을 바탕으로 김천시는 안전한 일상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민·관·경이 함께 협력해 여성과 범죄 취약 계층의 생활 안전망을 더욱 촘촘히 구축하고‘지금 바로 안전 실천! 안전 문화 운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