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2025 경상북도 에너지대상 공공부문 ‘우수상’ 수상
신재생에너지 보급, 에너지복지 정책 등 실적 우수
2025-11-26 황재이 기자
‘경상북도 에너지대상’은 도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에너지분야 정책수립, 신재생에너지 보급사업, 에너지절약사업, 에너지분야 교육홍보 등 총 8개 항목을 종합 평가해 우수 지자체를 선정하는 상이다.
시는 이번 평가에서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의 지속 추진과 취약계층 LED 보급사업 등 에너지복지 정책 확대를 통해 신재생에너지 보급률을 높이고 시민 체감형 에너지복지 실적을 거두는 데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특히, 3년 연속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도비 38억원을 확보했으며, 총사업비 85억원(2023년 35억, 2024년 30억, 2025년 20억)을 투입해 공공건물 및 주택 등 총 794개소에 태양광, 태양열, 지열 등 신재생에너지 시설을 보급해 전기요금 및 연료비 절감에 기여했다.
최기문 시장은 “신재생에너지 보급 등 에너지 분야의 각종 사업들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모든 시민이 에너지복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