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 ‘농림어업총조사’ 대비 조사요원 교육 실시

정확한 통계 확보 위한 조사관리요원·조사원 실무 교육 진행… 6689가구 대상 조사

2025-11-26     강성만 기자
▲ 청송군에서 2025농림어업총조사를 위해 조사관리자 및 조사원 교육을 하고 있다.청송군제공

 
 
▲ 청송군에서 2025농림어업총조사를 위해 조사관리자 및 조사원 교육을 하고 있다.청송군제공

청송군은 농림어가의 규모, 분포, 구조 및 경영형태를 파악해 국가 주요 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되는 ‘2025년 농림어업총조사’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조사관리요원 및 조사원 교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조사관리요원 교육은 조사 전반 관리와 현장 지휘 능력 향상에 중점을 두고 지난 24일 실시됐다. 이어 읍·면 지역 조사원 45명을 대상으로 한 실무 교육은 27~28일까지 이틀간 진행된다.

이번 교육에서는 조사표 작성 요령, 정확한 가구 확인 방법, 응답자 면접 시 주의사항 등 현장 조사에 필요한 핵심 내용을 집중적으로 다룬다. 총 53명의 조사 인력이 투입돼, 청송군 내 6689가구를 대상으로 조사가 실시될 예정이다.

조사항목은 성명, 국적, 경영형태, 판매 금액 등 4개 분야 133개 항목으로 구성돼, 조사 방법은 지난 20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진행되는 인터넷 조사와 다음달 1~22일까지 실시되는 방문 면접조사를 병행한다.

윤경희 군수는 “이번 교육을 통해 조사요원들이 책임감을 가지고 정확하고 신뢰성 있는 자료를 수집할 역량을 갖추게 될 것이다. 농림어업총조사는 대한민국 농림어업 정책 방향을 결정하는 중요한 통계 조사인 만큼, 조사 기간 동안 군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