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 6기, 최수일 울릉군수 기자간담회

2014-07-01     임정은 기자

제44대 울릉군수에 최수일 군수가 당선된 후, 1일 울릉군 주재기자단과 첫 기자간담회를 하고 울릉군 발전을 위한 비전(Vision)을 밝혔다. 최수일 군수는 이날 아침 7시 경상북도지사, 도의원, 부군수, 간부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충혼탑 참배를 시작으로 오전 9시 30분 군수실에서 취임선서 후 기자간담회를 했다.

최수일 울릉군수는 6.4지방선거에 당선됨으로써 추진 중인 국책사업들을 중단없이 추진하게 됐으며 전천후 교통망을 확충하고 울릉도를 세계적인 관광명소로 육성하여 모든 군민이 행복한 복지 울릉을 실현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날 기자간담회에 이어 기초생활 수급자 및 다문화가족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들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 등을 듣는 자리를 가졌다. 2일에는 경로당, 상가 등을 방문하여 세월호 사고 이후 관광객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주민들을 찾아 격려하고, 현안사업장을 방문하여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각종 안전사고에 대한 예방과 대책을 당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