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를 건너온 이웃사랑”

2014-05-12     박석규 기자

고령군지역사회복지협의체(대표위원장 김경애)는 제주찬들 친환경으로부터 친환경 한라봉(10kg) 200여 박스를 기부받았다. 제주 찬들친환경은 제주에서 친환경식품 유통으로 건전하고 믿을 수 있는 친환경 먹거리 시장을 만드는 업체로써 임홍철 대표는 평소 기부에 대해 생각하던 중 지인을 통해 고령군지역사회복지협의체에 전달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협의체는 기부의사를 듣고 사전에 각 시설에 연락을 해 필요수량을 확인한 후 적절히 조정해 지난 7일 모두 배부 했다. 협의체 관계자는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가족과 떨어져 살아가고 있는 분들에게 좋은 마음이 전달 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라며 임 대표에게 감사인사를 전했다. 시설관계자 또한‘고령군 대부분 복지시설에 어르신들이 많은데 어버이날을 맞아 맛있는 과일을 대접할 수 있어서 다행이다’라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