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신녕향교 석전대제 춘향제 개최

2014-05-12     황재이 기자

신녕향교 석전대제 춘향제가 지난 11일 영천시 신녕면 소재 신녕향교 대성전에서 김종수 영천시장 권한대행을 비롯해 관내 기관단체장과 지역유림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초헌관은 김종수 시장 권한대행이, 아헌관은 김효술 전 신녕유도회장이, 종헌관은 이종규 신녕면장이 맡아 제례를 진행했다.

중요무형문화재 제85호인 석전대제는 성균관의 대성전에서 공자를 비롯한 선성(先聖)과 선현(先賢)들에게 제사 지내는 의식으로 모든 유교적 제사 의식의 전범(典範)이며, 가장 규모가 큰 제사이다.

석전대제 춘향제는 공자의 기일(5월 11일)과 탄신일(9월28일)에 중앙의 성균관을 비롯한 전국 234향교에서 봉행하고 있다. 황재이기자